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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 Atelier

장르 : GPS기반 MORPG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중요한 것은 사건이 아니라 서술된 사건, 그리운 것은 과거가 아니라 봉인된 과거, 아름다운 것은 세계가 아니라 간접체험된 세계 - 이동진, 영화평론가 <프렌치 디스패치>

문제정의 - 외로움

SNS는 우울감을 유발하는 플랫폼이라 지적
여기에서 말하는 SNS는 대게 인스타일것 (트위터는 일반적인 SNS와 성격이 다름)
심각한 우울증이 아니어도 스트레스 해소, 힐링이란 가벼운 주제로 상담을 찾는 젊은층이 늘어난 점도, 정신과, 심리치료소를 북적이게 한 이유 중 하나다.
결국 외로움을 -
멘탈 체크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
유쾌한 방향으로 풀어낼 수 있어야함.
SNS의 사용량 증가 → 피상적인 관계에 주목
⇒ 어떻게 하면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까? ⇒ 게임!

엄밀한 문제 정의 : 우울증과 대인관계 문제의 관계

대인관계의 문제가 우울증의 형태로 발현됩니다. = 우울증 ← 대인관계
멘탈체크 어플리케이션이 유의미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용자에게 다음과 같은 역량을 요구한다.
1.
자신의 현재 감정을 솔직하게 해석하고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
2.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과 그 근거를 논리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능력
하지만 우울한 사람들을 1번이 안되기 때문에 우울증에 빠짐.
1~2번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평소에 건전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신의 멘탈 problem을 어떻게 하면 해소할 수 있는지 나름의 해결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
→ 이 사람들은 굳이 이런 앱을 쓸 필요가 없다는게 문제임.
따라서 우리의 고객층은 → 자신이 현재 일반적인 수준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거나, 약간의 우울감을 앓고 있으며, 해당 스트레스의 원인이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임을 어느정도 인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솔루션

게임소개

기존 GPS게임 분석 : 어디까지나 데이터가 폰에 있기 때문에 핸드폰을 위주로 게임이 전개됨 → 야외활동을 하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새로운 만남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음.
실제 게임을 배경 레이어로 → 모바일 디바이스라는 프레임 안의 → 포켓몬 고라는 새로운 레이어를 관찰해야 → 비로소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이 단계를 간략하게 만들고 싶음!
모바일 디바이스를 보지 않더라도 내가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고 싶음.

게임 조작방법

시안1 : 터프 워(Turf War(En) : 영역싸움(한))
캠퍼스를 거점으로 자신이 걸은 만큼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게임
함께 파티를 구성해서 걸으면 {보상? 파워?}가 늘어난다. 최대 4인 파티까지 구성가능.
같은 곳을 연속해서 걸으면 영역의 농도가 올라간다. 자주 걷는 곳을 선점해서 단단한 방어막을 펼치자.
대학 캠퍼스간 영역 배틀
캠퍼스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영역을 표시할 수 있는 아이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함정을 설치해 영역을 빼앗는 아이템
→ 산책할 때 잠깐 켤 수 잇는 게임이 되는게 목표
시안2 : 던전 앤 캠퍼스
캠퍼스는 하나의 던전, 캠퍼스에 다양한 몬스터가 있음.
2~4인팟을 구성해서 일종의 랜덤 생성된 스테이지를 이동하며 몬스터를 때려잡는 방식
30분 분량의 짧은 TRPG를 GPS 기반으로 진행하는 컨셉임.
근거리 오프라인 베이스 매칭
각자의 직업에 맞게 협업할 수 있는 미니게임
전사 : 체력 기반 미니게임
궁수 : 근처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맞추는 미니게임 (천리안?)
마법사 : 지식을 활용하는 게임
→ 점심먹고 한판? 할 수 있는 게임이 되는게 목표
결국 두 컨셉 모두 게임에 기반한 공동의 목적을 통해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와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게 목적
→ 첫 한마디를 트는게 어렵지 그 뒤로는 인사 잘 하게 됨.
그 한마디를 나눠줄 계기가 되는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